정체성.. by 행복한베스

정체성, 방향성

이 말의 뜻도 잘 모르고,,,, 항상 난 이게 없다고 생각했다.
왜 살까?

그러다 나름 열심히 정의도 내렸다.
난 이런 사람이야
등등등

뭔가 거창해야한다고 생각했나봐.

웹툰을 자주 보는데 반지하셋방이라는 게 있다.
그 작가가 굉장히 긍정적인 캐릭터.
오늘의 웹툰에 31살 웹툰 그리기를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웹툰 작가로 단정지었다.
당시 2부(아마추어?)리그에 올리고 있으면서..
1부, 정식 연재에 올라갈꺼라 믿고.


나..
아이가 둘 있는 아줌마가 되었다.
아줌마 ㅋㅋㅋㅋ 완전 아줌마.. ( '');;
그런데 난 항상 생각해왔다. 고딩때부터 지금의 내가 내가 아니야. 난 더 나은 사람이야.
난 그냥 아줌마가 아니야 책 읽는 엄마야.
계속 노트에 나의 정체성이 구체화 되어갔다.
막연하게 박학다식 독서가에서..

AI시대 아이들의 방향을 잘 잡아 키워줄 수 있는 엄마.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

다행이 두가지는 비슷한 능력이 겹친다.
창의력.
내가 창의력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생가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보니 좀 있는 편이다.ㅋㅋㅋㅋ

난 공상 놀이를 즐겨했다.
복실복동이도 공상놀이를 한다.

사피엔스의 가장 강력한 능력 상상력.

난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나의 상상처럼 신나는 삶을 살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