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by 행복한베스


항상 두 아이와 함께 있으니 모든 시간이 프리인데,, 내 시간이 없다?!

혼자 있고 싶다.....
멍 때리고 싶다.....
책 읽고 싶다....
공상하고 싶다....
끄적이고 싶다....

하다하다 손글씨라도 쓰고 싶어 시편 쓰는 중,,, 그나마도 복동이가 와서 안겨있다.....끄응
읽어죠 엄마가 쓸게,, 힘들어하면서도 끙끙 읽어준다... 그 모습이 넘 귀여워,, 끌어안고 쓴다 ㅋㅋ


원래 집순이라 딱히 갑갑하진 않다.

홈플러스배송은 평소의 2~3배
한시간씩 걷던 것도 못걸어서 살은 3kg+
곧 4월 인데,, 우리 딸램은 아직도 1학년 같은 느낌적인 느낌... ^^

2학년 인데,,, 공부좀 안하면 어때... 하다가도 수학 하루 5문제는 풀어야지!! 하며 화를 내고 있는 나 ㅠㅜ
못하는 건 아닌데,, 또박또박 잘하는데,, 복실양 느긋하고 느리다...
아무리 비교하지 않는다 하면서도,,, 다른 아이들보다 느리게 푸는게 성에 안차는게지..
몇권씩 문제집을 풀리고 싶은게지.. 
결론은 내가 문제..

어디까지 풀어줘야 하는거지?
어느정도 시켜야 하는거지?
하루 한장 풀라는 문제집인데,,한장에 30문제, 
하루 5문제,, 월~금, 하고도 하루가 더 필요해서,, 일주일도 넘게 푸는데.. 가끔 3문제만 하겠다고 하면 화가 난다 ㅠㅜ
2학년 문제집 3학년까지 풀래?!
싫어하면 안시키는게 맞는걸까?

수학은 정말 말귀를 못알아먹는 아이가 아니면, 5~6학년 쯤, 방학 한달, 1년치씩 복습 가능하다.. 
교재 2~3권씩 풀면 선행하면서 복습도 해.. 물론 쉬운 원리같은 책으로..
문제는 어느 정도 계산은 해야지.. 
말귀를 알아듣는 다는 이해력은 책을 읽으면 될듯.

내가 저학년 복실양에게 바라는 것은,, 
계산 5문제,
영어 듣기 하루 5분.
책읽기
(팩토, 한자, 일기 등등 몇가지 더 있지만, 이런 건 생략하고 싶다면 패스해준다... 쿨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학교, 학원 다니면서도 했는데,, 집에 늘어져 있으니까 오히려 힘들다.. 아니 복동이가 옆에 있어서 힘든가?!

다시 없을 시간이긴하다..
온종일 아이들과 함께하기..
하루 한두번씩 큰소리가 나오지만....
복동이가 사랑한다며 왜 화난 목소리냐고 따지지만!
(하루 2끼 2시간씩 밥먹이다 보면 절로 화가남! 3끼는 못먹이겠다;;; 넘 힘드러서, 빵이나 떡이나 간식 한끼
안먹으면 굶기라는 속편한 사람들 부러움...
먹을 것에 욕심이 덜한 사람들은 위가 작아지면 점점 더 안먹고, 점점 더 아프고, 아이는 작아진다.)

둘이 노는 것도 넘 뿌듯하다. 둘 낳기를 정말 잘했지. 
(둘째 추천은 못하겠다.. 옆집에 엄마가 살지 않으면,,, 엄마 살아도,,4년은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ㅠ)
성별이 달라도, 나이 차가 3살이지만..
둘이 어찌나 신나게 놀거리를 구상하며 하루 온종일, 일주일, 한달 내내, 잘 노는지,
틈틈히 티비도 보고, 폰게임도 하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블럭도 하고
인형블럭 통합놀이,, 그림색종이 통합놀이, 온갖 살림살이 장난감화;; 기발하게 논다!
9살 6살 아이들은 머리 맞대고 노는 게 최고 같다~

그 뒷정리는 엄마 몫 ㅠㅜ이지만..
복실양이 9살이 되니 정리도 곧 잘한다..
복동군은 아직,,,, 흉내만.

4/6 개학 정말 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개학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원하지만..
지금 이 시간도 소중한 시간이다 ^^

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디굴

일상 by 행복한베스


9살 복실양과 6살 복동군의 매일매일 집 일상 ^^




매일매일 집에 있다.. 유치원도 학교도 학원도 올스톱.
복동이가 3~4살때 이런 일이 터졌으면 난 죽었을지도..
6살 복동이는 다행이 TV도 오래 보고, 책도 읽고, 레고도 한다!!
누나랑 재미있게 놀기도 한다. 
복실양과 복동군이 함께 놀기 시작한게 복동이가 4살, 40개월은 넘기면서부터, 그전에는 방해자(복동) 폭군(복실)
8살, 5살을 넘기면서 규칙세워 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정말 하루종일 같이 논다. 결론은 항상 싸움으로 끝나긴 하지만;;
그 전에는 5분 놀고 싸웠다면, 이제는 하루종일 놀고 자기전에 싸운달까?

요즘 일과
8~9시 기상, 책읽기
10시 밥 
11시 티비나 디굴디굴 놀기, 복실양은 가끔 2학년 수학;; 두자리 덧셈 10문제 한시간;;;
1~2시 밥
3~5시 놀이터 자전거
6~8시 씻고 밥
9~10시 책, 레고, 잠

간혹 하루 10시간 티비로 채우거나, 놀러가기로 채우기도 하지만,, 저런 삶이 일상.

복실이는 한글 읽어도 계속 책 읽어주고 했는데,,
둘째는 확실이 누나가 있어서 어깨넘어로 배우는게 많다.
5살 어느날 한글을 어설프게 읽길래, 기적의 한글학습1~3권 스티커 붙이기로 정리해줬다.

복실양은 책읽기 미션을 하면서 하트를 채우면 선물을 받는다. 글밥에 따라 하트 1~4개
2주전, 사실 집에 놀면서 복동군에게는 기대하지 않고 하트 15개를 채우면 선물을 제안했다.
글씨는 안다는 것과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뜨문뜨문 매일 15권을 읽으며 선물을 받는다..
꾸러기 곰돌이는 외울지경;;
레이싱카, 변신로롯은 하트 4개,, 이것도 외울지경;;
물론 매일 반복하는 것 이외에 새로 하트 3~4개라며 시도하는 것은 사실 내용을 아는지 의심스럽긴하지만... 6살;;

선물은 2~4천원 짜리 모닝글로리 짜퉁레고.
이것도 집중해서 매일 하나씩 완성해내는데,, 복동이 다시 봄!!
우주선, 자동차 변신 합체, 스토어 등등 다행이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가 많다!

이 복동이가 5살 전에 10초도 가만히 있진 못해서 책이라고는 한권도 읽어준 적이 없는 그 복동이가 맞나요?!
할머니가 제발 티비라도 보라고 잡으러 다니던 그 복동인가요 ㅜㅠㅜㅠㅜㅠㅜ
책장 사다리는 기본이고, 서랍도 타고 오르고, 책상 오르고,
카세트 2개, 토스터기, 밥상 몇개 부셔먹은 그 복동인가요!

ㅋㅋㅋㅋ

구구단은 겨울 방학때 외웠다. 복실양이 외우기 싫어해서, 복동군과 같이 선물을 걸고 외우게 했다.
복동군이 구구단 송으로 더 빨리 외운다;; 복동이는 1년 전에 핑크퐁으로 다 외웠다 잊었;; 다시 외움
물론 복동이는 뜻는 모르고 그냥 외운다며,, 복실이는 의미를 알고 외우는 것이니까 더 대단하다고 자존심을 세워줌 ^^
이럴때는 가끔 연년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때가 있다;


복실양은 7살때 내가 한달동안 따라 다니면서 두발 자전거를 가르쳤다.
복동군은 5살때 아빠가 하루만에 가게 만들었다. 그냥 앞으로 가게( 출발과 스톱은 못함)
그리고 한동안 안탔다... 너무 더워서,, 너무 추워서.. 어른이 귀찮아서;;
요즘에 다시 했더니, 첫날 스톱을 혼자, 셋째날 출발을 혼자하게됐다.
드디어 9살 6살 아이들이 각자 자전거를 타고 놀면, 신랑과 나는 앉아 구경할 수 있게 된것!! 
(코로나 기간? 동안 뭐했냐고 물으면 복동군의 자전거가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3살이 되면서 어린이집에 보냈다. 아침 저녁으로만 보는 것도 버거웠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갑자기 모두 집에 있게 됐다.
물론 정상화되면 바로 유치원, 학교, 학원에 보낼 것이긴 하지만..ㅋㅋ
지금 주어진 함께 하는 시간이 뭉쳐짐같다.
매일매일이 아빠 출근한 휴일같지만..(복동 5살이전에는  아빠 없는 휴일을 정말 두려워했다 ㅠㅜ)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




1월 읽은 책 by 행복한베스

12, 1월 딸램의 방학기간.. 책을 잡아도 읽혀지지가 않고,, 딸램이랑 보내는 시간은 길고 길다.
주로 유튜브를 보면서 지낸 시간.



생의 목적을 아는 아이가 큰 사람으로 자란다
어딘가의 추천으로 읽은 책.
뭔가 공통점이 발견되는 위인?
대단하다.. 6남매를 낳아 키우며 공부도하고 살림도 하고,,,


어쩌다한국인
추천으로 읽었는데 심리학 책은 재미없다.
제목만 재미있는 책..
뭔가 공감가는 것도 있지만..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
유튜브에서 작가님 강의를 찾아듣다가 책도 찾아보았는데,,
역시 심리학책은 어렵다.. 내용은 강의랑 비슷,, 그냥 강의 듣...;;

초등 매일 공부의 힘
많은 육아서?와 비슷함.. 어디서 한번 쯤 본듯한 말.. 후루룩 읽었는데,, 남는건 없다.

엄마의 하브루타 대화법
하브루타,,,,보다는 그냥 자식 키운 이야기? 십대에 유학 보냈는데,, 그정도 가족의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단하다고나..


아이는 질문으로 자란다
밥상머리교육 등, 몇권 읽다보니 내용이 여기저기 많이 겹침..
너무 구체적이라,,, 활용도는 떨어지지만,,, 아이들이 정말 말을 잘해서 뿌듯하실듯.
시작은 신문은 너무 어렵고 탈무드로 한번 해볼까 고민중...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