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by 행복한베스

김미경 TV를 보면 가끔 미션을 주는데
한번 해봄..


나의 리부트
나는 나이지만, 변화하고 훌륭해진다.
항상 정체되지 않게 노력해왔지만,, 언제나 제자리 같았다. "또 그자리야."하는 내게 말해주었다. 아니야. 난 그때의 내가 아니야.  비슷한 생각을 하지만, 생각의 크기는 조금 더 커졌고, 비슷한 실망을 했지만, 조금 더 앞으로 가서 서 있었어. 그 나이에 해야한다는 결혼출산육아는 겨우겨우 해냈으니, 조금 더 자유롭게 훌륭해질 수 있다!



학교를 가지 않는 복실양, 혼자 집에 있지 못한다... 하루 한시간 걷기를 할 시간이 없어 ㅠㅜ
고민하다 동네 친구 아줌마랑 새벽 6시에 서로 깨워서 나감. 비오면 앗싸하고 쿨~ㅋ
거길 나가는데,, 갑자기 우울해졌다.
학교 도서관에 앉아 있던 생각이 났다.
그때랑 지금이랑 조금의 발전도 없는거 같은... 그때도 나는 스스로 나아질꺼라 여기고 게으르고, 지금도 나아질꺼라고 생각하지만 게으르다..
글을 써야지 하고, 나중에
책을 읽어야지 하고, 천천히
요리를 해야지 하고, 언젠가

갑자기 떨어지는 나락...
나는 평생 이렇게 살꺼야. 조금도 발전하지 못하고, 언젠가 나아지겠지.?!

그렇게 2~3일 지났나?
다른 소리가 들렸다.
그래 내가 게으르고 정체되어 있긴하지만,
도서관에 20대 보다는 발전했잖아. 그때 작았던 나의 생각의 크기에 이불킥 ㅋㅋ
심지어 몇년 전과 비교해도 나는 성장했고, 성장하고 있다. 좀더 유연해지고, 좀더 부드러워졌다.

마음이 조금 놓이면서, 난 더 훌륭해지기로 결정했다!


어설픈 일상 by 행복한베스

등교 안시켜야지 했는데,,, 아이들이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 보고 놀라서 학교랑 유치원에 보냈다.

그렇게 아슬아슬 일주일을 보내는데,,
우리 딸램 살이 너무 쪘다 ㅠㅜㅠㅜㅠㅜ
이것저것 편식은 엄청 하지만, 그래도 밥은 한그릇씩 잘 먹어서 아기때부터 몸무게는 어디가서 안꿇렸는데!
(키가 좀 작지만..) 
두어달새 3kg가 확 늘어 있다;;;
마스크 쓰고 태권도 할래????
친구가 빨간띠 딴다니까.. 자기도 한단다..
우리 복실양도 빨간띠,, 느리던 친구가 같아진거야 몇달 쉬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높은띠 가면 속상하잖아?!
암튼 이래저리 태권도랑 피아노,,, 시작했다.

등교도 하고,,,,, 학원도 가고 ㅠㅜㅠㅜ
마스크 쓰고 어설프지만 일상으로 복귀,,
물론 학교는 주 1회

2차 팬대믹이 아니라,, 1차가 멈추지 않고 그냥 이어지다 커질지도 모른다는 요즘
어찌어찌 굴러갈때 슬쩍 편승했다가, 서둘러 발을 뺄때 또 집콕으로 돌아가야 할지 모르니...

오랜만에 유치원에 가는 복동군은 마스크를 쓰고도 너무나 즐겁다;

복동군은 요즘 베이블래이드 이름을 줄줄 외운다.
베이블레이드 이름이 신화등에서 따온 것이라 신화 이야기까지 관심을 기울인다.
하지만 유치원에 팽이를 가지고 갈 수는 없지,, 가서 블럭으로 팽이를 만들어 돌린단다.
그래서 이기면!!! 엄청 큰 소리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단다;;; 주위가 깜짝 놀랄만큼..
다른 아이들은 발퀴리(초기 모델)정도를 아는 아이가 한둘있는 모양이다.
그리도 나머지는 베이블레이드를 모르고..
유튜브의 도움으로 복동이는 신구 모델의 이름을 줄줄줄 외운다;;;
그리도 5살부터 유명(?)한 개구쟁이 한무리(...)를 모두 팽이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아이들이 블럭으로 만든 팽이를 돌린단다;;; 신나게 ( '');;

그래,, 그래서 힘을 빼고 집에 노는 거야!!
집은 씻고 먹고 자는 곳~

어설픈 일상이지만 너무 소중한 내 시간이 생긴 요즘이다~!



등교했다. by 행복한베스


유치원도 보내고, 학교도 보냈다.

유치원 퇴소할까?도 살짝 고민도 했었는데;;;
그제, 반 아이들 8명정도 놀이터에서 만났는데
못놀아 ㅠㅜ
5살 담임샘이 복동이가 있을 때와 없을때가 반 분위기가 다르다고 할만큼, 아이들과 엄청 잘 어울리고 잘 노는 아이인데
3달 만에 만난 친구 이름만 부르고 따로 노는거 보고,,, ㅠㅜㅠㅜㅠㅜ
집에서 놀던 누나랑만 놀아 ㅠㅜㅠㅜ

그거 보고 놀라서,,,, 유치원도 보내고, 학교도 오늘 처음으로 보냈다.
오늘 지역발생 40명도 넘는데 ㅠㅜㅠㅜ

유치원은 계속 운영해왔는데 문제 안터졌고,
학교도 잘하겠지...이번주는 2회, 다음주부터 1회

교육부는 갈팡질팡인데..
담임샘이 믿을 만하신 분인거 같아서 믿고 보낸다.
차분하시고, 말씀도 잘해주시고, 
1학년 때 담임이 세상 최고 좋은 선생님인줄 아는 복실양에게 다른 좋은 선생님도 계시다는걸 알게 하고 싶다.
2학년 생활도 잘 경험해야할텐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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